아토피와 비슷하다고 다 아토피일까요?

 

 

아토피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아토피가 아닙니다!!

피부질환의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 증상이 비슷한 경우도 상당히 많지요.

특히 증상을 정확하게 감별하지 못하고

아토피와 비슷하다고 하여 아토피로 진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토피와 증상이 비슷한 질환을 정확히 감별하지 않고 아토피로 진단내리고 아토피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잘못된 치료방법으로 인해서 그 질환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그 질환에 맞는 알맞은 치료를 해야 함은 당연한 것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습진은 습진에 맞는 치료법이 있고, 건선은 건선에 맞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물론 아토피도 아토피에 맞는 치료법이 있겠죠.

그럼 아토피는 아니지만 아토피와 증상이 비슷하여 아토피로 오인할 수 있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태열로 인한 습진이 있습니다. 출생 후 어린 아이들의 경우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각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태열로 인한 증상이므로 아토피와 구분을 잘해야 합니다. 태열은 태내에 축적된 열이 출생 이후 아기의 피부를 통해 비출되는 자연스런 과정일 뿐입니다.

다음은 예방접종 혹은 감기에 의한 피부발진입니다. 예방접종 이후 또는 감기에 걸린 후에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것은 인체 내부에 침입한 바이러스, 미생물 등에 대항하기 위한 면역반응 과정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토피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아토피가 아니죠.

감염발진으로 인한 증상도 아토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감염발진의 경우 인체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 세균 등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아토피와 상당히 유사한 피부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토피와 다르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되면 빠른 시간안에 사라지게 된답니다.

또, 약물의 부작용도 아토피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요즘날에는 수천 수만가지의 약물이 있는데요, 무분별하게 약물을 사용하게 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원인 치료를 간과한 채 증상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들은 2차적인 피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잘 아렬진 것이 스테로이드 관련 약물들이죠.

외부기후에 의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도 아토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땀띠와 습진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겨울은 건조한 기후로 각질과 피부건조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죠. 이것들은 아토피와 구분되어야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긴장감, 우울감, 분노, 걱정 등은 신체의 기혈을 정체시키고 그 반응이 피부에도 나타나게 만듭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인체 근육조직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하게 되죠.

음식에 의한 피부질환도 간과할 순 없겠죠. 음식을 섭취하면서 인체에 필요한 기혈을 보충하게 되는데요. 평소에 편식이 심하거나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과자 등을 과다하게 섭취하는경우 올바른 영양분 섭취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두드러기, 알레르기와 같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부자극에 의한 피부질환도 빼놓을 수 없겠죠. 침독, 곤충자상 등 외부의 여러 물질에 의한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토피로 오진되는 대표적인 경우죠. 자세히 관찰하지 않고 잘못된 조치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다양한 피부질환 사례가 있는데 아토피 증상과 비슷하다고 하여 아토피라 단정지으면 안되겠죠?

해당질환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 경우

더욱 악화되고 나중에는 케어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자신에게 피부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절대 자기판단하에 치료하려하지말고

병원에 들러 제대로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생기한의원에서 알려드리는 아토피 정보!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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