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룰루랄라 생기쉼터

가을은 독서의 계절! 생기인들의 추천도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을 읽읍시다^^

 

 

 

 

 

비가 한 차례 쏟아지고 나더니, 급 가을이 찾아 왔네요! 밖에 부는 바람도 한결 선선해졌더라구요. 오늘은 점심을 두둑하게 먹고 잠시 바람도 쑀답니다 ㅎㅎ 이렇게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것이 두가지가 있죠. 바로 낙엽과 독서입니다. 혹시 먹을거 생각한 분 계신가요? ㅎㅎㅎ 가을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은 나중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오늘은 도서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틈틈히 원장님이랑 직원분들께 물어 물어 수집한 정보에요.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 본 만큼 취향도 다르고 추천하는 도서도 달랐는데요, 생기인들은 어떤 추천 도서들을 베스트로 꼽았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

 

 

박치영 원장님 추천도서 "그리스인 조르바"

by. 니코스 카잔차키스

작가 이름이 굉장히 독특하죠? 원장님도 인터넷 서점 추천도서 목록에서 보고 구매하여 보셨다고 했는데 흥미롭게 읽었다며 추천해주셨어요. 그리스인 조르바는 총 2권이고 자신의 삶에 대해 뒤돌아 보게끔 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소소한 이야기들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은 있지만, 임팩트가 강하고 큰 사건을 기대한다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조르바를 통해 다양한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1800년대 후반에 태어난 작가의 글인만큼 시대적으로 겪은 경험이 바탕이 많이 된 것 같다고도 하시네요. 그 느낌은 직접 읽어 봐야 알겠죠? 많은 분들이 추천해 준 책이니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 한 것 같아요.

 

 

신덕일 원장님 추천도서 "콰이어트"

by. 수잔 케인

콰이어트에 딸린 수식어는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인데요. 이 한 문장이 콰이어트의 내용을 대변해 주는 책이랍니다. 구입한지 얼마 안 되셨는데 진료 때문에 시간이 없으셔서 아직 다는 못 읽으셨다고 해요~ ㅎㅎ 이 책엔 내향적 기질을 가진 조용한 사람들에 관한 관찰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에 관한 실제 에피소드와 그를 통한 새로운 시각은 외향적인 사람이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외향적인 성격? 내향적인 성격?!

 

 

 

 

윤정제 원장님 추천도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by. 혜민 스님

이 책은 워낙 잘 알려진 책이고 서점에서도 자주 보여서 저 또한 읽은 책인데 윤정제 원장님이 추천을 해주셨네요^^ 현재 미국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강의를 하고 있던 혜민 스님은 이 책에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또 인생과 희망,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혼의 멘토라는 별명을 얻은 분 답게 책 내용 또한 심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이라고 합니다.

 

 

 

 

생기마루 추천도서 "문콜드"

by. 페트리샤 브릭스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원장님들께서 자아 성찰을 위한 차분하고 감동적인 책들을 추천해 주셔서 저는 조금 색다르게 판타지 쪽을 추천해 봅니다 ㅎㅎ 사람 취향은 다양한 법이니까요!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최근들어 문콜드 2부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1부 출간 이후로 일주일만입니다. 굉장히 오래 기다린 작품이에요. 우리 나라에 번역이 늦게 되어 나온 건지^^; 늑대인간, 코요테 등 다양한 종족이 등장하는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이지만 스토리 구성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문체가 시원시원해서 가볍게 읽기 좋아요. 

 

 

 

 

이번 가을, 여러분들은 어떤 책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모든 도서 사진 출처는 '알라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