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의 종류 : 심상성 사마귀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사마귀! 

사마귀는 100여 가지의 HPV 중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에 따라 다른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크게 심상성 사마귀 / 물사마귀 / 편평사마귀 / 생식기 사마귀(곤지름) 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심상성 사마귀는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요?

 

 

심상성사마귀는 보통사마귀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마귀의 형태입니다.

둥근 돔형태로 솟아있고 표면이 거칠고 오돌토돌하며 색깔은 회색이나 연한 갈색을 띠게 됩니다.

주로 손과 발에 발생하지만 신체 어디에나 발생 가능하구요

 

 

 

발바닥에 생기면 족저사마귀, 손발톱 주변에 나타나면 손발톱 사마귀로 따로 분류를 하기도 합니다.

 

 

족저사마귀가 있는 경우 하나의 큰 사마귀 주변으로 작은 사마귀가 여러 개씩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바닥에 발생하는 족저사마귀는 증상이 발생하고 나서 초기에 치료를 받기보다는

사마귀가 점점 커지고 번지면서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지면 그때서야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족저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항상 눌리고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주 단단하구요,

밖으로 튀어나온 형태보다는 피부 속으로 자라 들어가기 때문에

족저사마귀가 깊어지면 발바닥의 신경을 자극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손발톱 사마귀는 손발톱주변이나 손발톱 아래에 발생하기 때문에 손톱이나 발톱의 변형이 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발톱 사마귀 역시 손톱 밑으로 자라 들어가 신경을 건드려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심상성 사마귀는 단순한 티눈과 감별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사마귀를 티눈으로 알고 잘못된 관리를 하다가 증상이 심해져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잘라내거나 손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마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생기한의원으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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