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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진료실/건선

두피 건선 치료, 건강한 두피 만드는 방법!

 

 

두피 건선 안녕! 한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두피 만드는 방법!

 

 

 

 

최근 한포진이나 사마귀, 다한증, 습진 환자가 많다보니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건선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 합니다! 건선 중에서도 두피 건선! 먼저 건선의 기본적인 증상은 표피 세포의 이상증식으로 인해 피부에 붉고 동그란 반점이 형성되며 그 위에 하얀 인설이 형성되는 만성적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자극이 많은 무릎, 팔꿈치, 엉덩이, 머리 등에 발생하며 방치하면 얼굴로 번지기도 합니다. 주로 20~30대 사이에 생기기 쉬우며, 아토피와 함께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기도 하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두피건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

 

두피 건선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심한 비듬, 탈모까지 올 수가 있습니다. 헤어라인을 따라 이마 부위까지 발진이 확산되기도 하며, 염증을 동반하여 가려움증으로 극대화 되죠. 보통 두피 건선은 건조한 날씨에 더욱 극성이지만,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방식으로 인해 여름에도 건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두피는 피부 중에서도 연약한 부위에 속하는데요, 이 부분에 장기적으로 약을 발라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도 있습니다. 간단한 초기 치료의 경우 약 사용을 통해 금방 나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난치성 피부질환이 그러하듯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전에, 두피 건선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하게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1. 건강한 식사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같은 가공 식품을 먹을 수록 신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부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이죠. 가급적 채소, 생선,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편식하지 않고 균형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적당한 일광욕
두피를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피부 노화나 화상 등의 부작용이 따릅니다. 하지만 햇빛이 식물의 양분이 되듯, 사람에게도 적당한 일광욕은 필요합니다. 필요한 만큼의 햇빛은 두피 건강에도 좋습니다.

 

3. 청결한 두피
청결한 두피 유지는 꼭 건선 예방 차원 뿐만에서가 아니라 건강한 두피를 만드는데도 중요합니다. 이때 샴푸를 자주하면 피부 보호막인 피지층이나 천연 항생 단백질이 손상되는데요, 반대로 너무 하지 않아도 시부의 포도상구균 등에 의해 두피건선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맞은 온도로 자극적이지 않게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두피 건강의 지름길! 참고로 물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4. 촉촉한 두피
촉촉한 두피라고 하니까 어감이 좀 ㅎㅎ 두피 건선이 생기면 건조해져서 비듬처럼 각질이 일어납니다. 이런 건조한 증상을 막기 위해 보습에 신경써 주는 것이 좋은데요, 방이 지나지체 건조하다면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 두어 적당하게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기한의원에서 두피 건선 치료를 받은 아기 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 만에 뒷통수와 코주변 발진으로 모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건선 진단을 받았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으로 3~4세까지 내복약을 하루 1알 복용하는 치료중이었는데, 너무 어리다 보니 별다른 방도를 쓸 수 없어서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만 사용하다가 생기한의원을 내원하였습니다.

 

가끔 이렇게 아주 어린 아기들이 찾아 오는데 아무래도 양방 치료가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답니다. 생기에선 한약, 반신욕, 외용치료제(생기에서 직접 만든 한방 연고, 스프레이 등입니다)를 사용하였는데 너무 어려서 한약 복용이 힘들다 보니 젖병으로 먹이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생기에서 약 4개월 정도 치료를 받은 모습인데요, 몰라보게 좋아졌죠! 이 후에도 꾸준히 두피 건선 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취하여 건강해 질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