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생리통 원인?

나 오늘 그 날이에요~ 고통스러운 생리통의 압박!

 

 

 

 

 

설마 다 큰 성인 남성분이 어우, 생리통이라니 부끄러워! 하며 피하는 분들 없으시겠죠? 한달에 한번씩 여성들이 겪는 생리통에 대해 남자분들도 잘 알고 계시면 여자친구에게 혹은 부인에게 좀 더 신경써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물론 더 잘 알아야 할 것은 본인의 몸을 관리해야 할 여성들이지만요^^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하고, 또 사람에 따라 생리통을 겪는 사람도 있지만 그 원인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생리통의 원인을 간단하게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물에 적신 정상적인 수건을 짜는 것은 쉬운 일이죠? 하지만 이를 냉동실에서 얼린 후에 짜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의 자궁은 냉동실에 넣은 수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자궁이 차가워져 있는 경우 생리혈이 떨어져 나갈때마다 고통을 주는 것이죠. 

 

따라서 생리통이 심할 경우 아랫배를 따듯하게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기혈을 회복시켜주면 생리통은 한결 적어지지요. 또 몸이 건강해지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한의학적으로 바라보는 생리통 원인은?

 

생리통 원인1. 어혈
한의원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피를 빼달라고 하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흔히 죽은 피라고 표현하죠. 여기서 말하는 피는 혈관을 따라 몸을 도는 생리적인 피가 아니라 한의학적으로 어혈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인체에 영양이나 산소, 진액 등을 공급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어느 한 부분에 정체되어 나쁜 물질로 변해 여러 병증을 일으키는 것을 뜻합니다.

생리통 원인

 

생리통 원인2. 자궁의 허랭

요즘 여성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자궁 및 골반강이 냉하여,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생리통입니다. 아랫배가 차가울수록 자궁 또한 냉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이 경우 생리혈이 검붉고 덩어리지는 등 어혈반응이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어혈이 생긴 경우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특정 부위가 아픕니다. 또 살짝 부딪혔는데 멍이 드는 경우가 많으며 피부의 상태도 거칠고 윤기가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가 혈액을 이끌고 열맥을 순환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기가 허하면 혈액을 제대로 통솔할 수 없기 때문에, 어혈이 발생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인체의 기력을 북돋워주고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생리통이 심할때 편한 자세를 취하고 배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