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원인부터 치료방법 알아보기
두드러기는 피부와 점막에 존재하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붉거나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서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움증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입니다.
두드러기는 우리나라 전 인구의 20%, 다섯 명 중의 한 명 꼴이죠.
20% 가량이 평생 한 번은 경험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급성/만성 기준은 6주 입니다.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는 만성두드러기로 넘어가기 쉬운데요.
이렇게 만성 두드러기가 생겨버리면 일 년에서 수 년 이상,
두드러기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두드러기의 증상은 벌레에 물렸을 때처럼
피부가 몹시 가려우면서 부풀어오르는 팽진현상이 생깁니다.
피부에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부종의 크기는 작게는 수mm에서
크게는 손바닥 크기 이상으로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발생한 것들이 서로 융합되고 붙어서
지도 모양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두드러기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인체의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발생 부위에 따라서
가려움증, 따가움증, 타는 듯한 작열감 그리고 혈관부종 등이 동반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두드러기가 가려움증을 주증상으로 하는 반면에
만성 두드러기는 혈관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혈관부종이라는 것은, 바깥쪽 피부가 아닌 인체의 점막 쪽으로
두드러기가 발생되어서 호흡곤란 등의 위급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바로 응급실로 가서 응급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두드러기는 동반되는 질환이 많습니다.
두드러기 환자 10명 중 9명이 동반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가장 흔한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위장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입니다.
두드러기는 자가면역학적인 기전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원인을 규정하기 힘든 특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드러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피부질환이 마찬가지지만,
피부 자체의 문제인 경우보다는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시스템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그 원인물질,
즉 발생시키는 요인을 제어하는 치료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리 인체 고유의 면역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드러기의 치료에 있어서는 음식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체온을 떨어뜨리는 차가운 물이나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이런 찬 음식들을 모두 피해주셔야하고,
또 밀가루음식, 가공음식, 그리고 맵거나 단 음식들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운동이나 반신욕을 통해서 독소를 땀으로 배출하는 것이
두드러기 치료에 도움이 되니 꼭 같이 병행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qsTSlIkU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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