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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진료실/기타피부질환

스테로이드 안전하게 끊는 방법은?

 

오늘은 스테로이드제&스테로이드 테이퍼링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원장

 

 

 

스테로이드제의 주요한 작용은 염증 과정에 관여하는

다양한 면역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만성적인 염증 과정에는 다양한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접착 단백, 염증성 효소, 수용체, 각종 단백질 등이 관여하게 되는데요.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원장

 

 

 

스테로이드제는 이러한 염증 과정의 여러 단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여 염증 반응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체의 면역 과정을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서 염증 반응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한때는 기적의 약물로 불렸던 스테로이드제는 오늘날에는 양날의 검으로 불리는데,

뛰어난 작용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원장

 

 

 

부작용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먼저 피부에 대한 국소적 부작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피부 감각에 영향을 미쳐 얼얼한 느낌과 불쾌감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표피층을 위축시키고 피부색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표피층에 존재하는 피부장벽기능의 상실이 무엇보다 심각한 부작용입니다.

게다가 피부 노화와 광과민반응이 발생하게 됩니다.

진피층에서는 모세혈관확장이 발생하고, 상처회복 지연,

궤양과 튼살, 광선 자반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원장

 

 

 

다음으로 전신적 부작용이 있는데요.

스테로이드제는 면역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차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입술주위 피부염, 

주사비, 여드름, 모낭염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중단할 경우 

일종의 금단 증상인 리바운드 증상이 나타나기도합니다.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원장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피부 상태가 호전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의존성과 중독 경향은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리바운드 현상을 피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스테로이드제의 갑작스러운 중단은 심각한 리바운드 반응으로 이어져서

기존의 아토피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그 결과 더 강력한걸 사용해야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원장

 

 

 

따라서 최대한 천천히 자연스럽게 줄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서서히 줄이는 것을 스테로이드 테이퍼링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개개인마다 무척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원장

 

 

 

바르는 제품의 경우 현재 바르는 횟수와 양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을 계획해야합니다.

 

ex) 매일 1회씩 스테로이드제를 발랐던 경우
1단계 : 1-2주 동안 2일 1회 바르기
2단계 : 1-2주 동안 3~4일 1회 바르기
3단계 : 1-2주 동안 6~7일 1회 바르기
4단계 : 스테로이드제 사용 중단

4단계에서 피부 상태가 견뎌내지 못한다면 3단계 혹은 2단계로 다시 후퇴해야 합니다.

 

 


하지만 테이퍼링은 위의 예시처럼

단계별로 진행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척이나 어려운 과정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49Jshv1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