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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진료실/지루성피부염

강남두피지루성피부염, 증상에 따른 단계별 샴푸 방법

 

 


지루성두피염은 두피에서 가려움증,각질,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머리를 잘못된 방법으로 반복해서 감는다면 지루성두피염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샴푸 방법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지 샴푸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루성두피염 1단계 (두피가 붉고 가려운 상태)

 

 

 

 

먼저 미온수로 두피를 충분히 적셔줍니다.  

미온수는 우리 몸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보시면 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두피에 자극이 되고

반대로 너무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노폐물 제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샴푸하기 전 미온수로 1-2분 정도 두피를 충분하게 적시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의 양은 머리숱과 길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보통 1/2~1번 정도 샴푸를 펌핑하시면 됩니다.  

단발머리 정도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두번정도

가슴아래로 기장이 긴 머리일경우엔 서너번 펌핑하여 양조절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샴푸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두피의 피부장벽에 꼭 필요한 피지까지 씻어내게 되니

 적절한 양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 양쪽 손바닥을 이용해서 샴푸 거품을 냅니다. 

 

 샴푸를 거품내지 않고 두피에 바로 문지르게 되면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품을 냈다면 부드럽게 두피를 문질러주면서 샴푸하시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손톱으로 두피를 박박 긁으면서 하면 안됩니다. 

 

강한 자극은 피부 장벽에 미세한 상처를 만들어내고 염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게다가 2차감염 발생 확률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두피를 문지를땐 손바닥 또는 손가락 지문 부분을 활용하여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해주세요 (최대한 자극 없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 1-2분정도 기다렸다가 미온수로 구석구석 꼼꼼히 샴푸기를 없애주세요. 

마지막 마무리는 약간 시원한 물로 헹구어 두피의 열감을 살짝 떨어뜨리면

피부장벽이 진정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두피를 절대 강하게 문지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바짝 말려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드라이기를 이용할때에는 차가운바람을 이용하시는것이 좋다는것을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지루성두피염 2단계 (두피가 붉고, 가렵고, 각질이 있는 상태)

 

 

 

 

기본적으로 샴푸 방법은 1단계와 동일합니다. 


다만 1단계에 비해 2단계는 각질이 있는 상태이므로 이 각질을 긁어내지 않도록

 1단계에 비해서 더욱 살살 샴푸를 해주어야 합니다.

 

보통 뒤에 각질이 있으면 찝찝한 기분 때문에 긁어내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억지로 각질을 떼어내면 피부장벽이 손상되고 2차 감염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각질을 억지로 떼어내지 않고 보존하는것이 핵심입니다. 

 

 

 

 


지루성두피염 3단계 (두피가 붉고,가렵고 각질과 진물이 있는상태) 

 

 

 

 

두피에서 진물이 나는 경우는 물 접촉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두피에 물이 닿기만 해도 진물이 더욱 심하게 펑펑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물접촉을 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머리를 감더라도 물과의 접촉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샴푸하는 방법은 1,2단계와 동일 하지만  물과의 접촉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떤 샴푸를 쓰는 것이 좋을까요?

샴푸는 내 두피에 자극이 없는 것이라면 충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 두피에 자극이 없으면서 싸고 양 많은 샴푸가 최고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JdOyNZoa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