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은 얼굴에만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을 임상적으로는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얼굴에 먼저 발생하고 두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고, 두 번째로는 두피에 먼저 발생하고 얼굴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처음에 두피에 생긴 지루성피부염을 인지하지 못하고 단순히 비듬이 좀 많다고 느끼게 됩니다.
두피의 증상들이 심해지면서 두피와 얼굴 피부의 연접 부위 같은 부위부터 증상이 악화되면서 조금씩 얼굴 쪽으로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과 두피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듬이 조금 더 많아지거나, 가려움이 심해지던가, 매운 것, 술을 마실 때 가렵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당황하거나 부끄러울 때, 열이 위로 올라오는 상열감, 두피 쪽 가려움, 자극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두피 지루성피부염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환자분은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진행되다가 얼굴에 나타난 경우입니다. 다들 초기에는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면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두피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피에 발생한 지루성피부염 부위에 직접적으로 침을 시술합니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에서는 아큐건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침을 시술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침을 놓는 것보다 환자분께서 느끼시는 통증이 훨씬 덜하고 위생적으로 많은 개수의 침을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아큐건을 주로 활용합니다. 두피를 보면 붉은 부분과 붉지 않고 하얀 부분이 있습니다.
붉은 부분은 전부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한 부위입니다. 그래서 염증이 발생하여 붉어진 부분에 직접적으로 침을 시술하여 염증을 제거합니다.
약침치료는 추출한 한약액을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한 부위에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서 다양한 약침이 시술될 수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증상이 다양하게 변화하게 됩니다. 다양하게 바뀌는 증상에 따라 약침도 달라지게 됩니다.
약침은 직접적으로 그 부위에 작용하여 피부의 염증반응을 직접적으로 억제하고 피부세포의 재생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약침 치료는 약액이 피부에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침 치료에 비해서 조금 더 통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가려움이 심하신 분들은 시술 받으실 때 가려움이 사라지기 때문에 시원하다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세피부치료는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한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서 직접적으로 염증을 빼내는 치료입니다.
실제로 지루성피부염을 가진 환자 분들이 치료를 받을 때 가장 좋아하시는 치료입니다. 침치료나 약침치료에 비해서 통증이 훨씬 덜하면서 염증을 직접적으로 배춣는 치료이기 때문에 가장 시원하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치료를 하게 되면 바로 출혈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프지 않을까? 혹은 과하지 않나? 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히려 침치료나 약침치료에 비해서는 훨씬 가벼운 치료입니다.
침치료, 약침치료, 미세피부치료 3가지 치료 외에도 광선치료, MTS치료가 추가적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보기에는 치료장면이 무서워 보일 수도 있지만 치료를 받으시는 환자분들은 시원하다고 하십니다. ^^
지루성두피염 치료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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