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치료에 있어서 땀을 배출하고 땀을 충분하게 흘리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한의사) 피부 치료에 운동과 반신욕을 적극적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과 반신욕 뿐만 아니라 사우나, 찜질방을 통해서도 땀을 충분히 배출할 수가 있습니다.
사우나 활용에 대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 지방에서 한의원을 하던 시절에는 한의원 내부에 반신욕 시설과 사우나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 비해서 임대료나 유지비가 저렴했기 때문에 반신욕과 사우나를 원내에 갖춰놓고 환자분들의 피부 치료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보시는 사진은 예전 한의원 내부에 설치해있던 반신욕 시설과 사우나 시설입니다. 원내에 반신욕 시설과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저를(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한의사) 잘 아는 지인들은 찜질방 사장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반신욕과 사우나 시설이 한의원 내부에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이 참 많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오랜기간 고생하시는 분들 치료에 있어서는 반신욕과 사우나가 꼭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들께는 직장이나 집 가까운 인근의 목욕탕이나 찜질방에서 반신욕과 사우나를 하시도록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피부 증상이 너무 심해서 목욕탕이나 찜질방을 갈 수 없는 안타까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중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본인의 피부를 노출하기가 힘든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가정용 사우나기를 구입해서 활용하시도록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가정용 사우나기가 최근에는 정말 많이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가정용 사우나기가 많이 유행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과거에 비해서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고 사이즈도 꽤 작아져서 집에서 활용하기에 많이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사우나를 하실때는 시간과 온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사우나를 하는 시간은 20분~ 30분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절대로 30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사우나의 온도는 50도~60도 사이를 추천드립니다. 너무 온도가 높아져버리면 피부 자극이 심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의 피부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사우나 이후에 피부가 붉어져 있거나 피부의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혹은 피부의 열감이 심한 부위에는 차가운 물수건 찜질을 10분정도 하셔서 열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의 2차 감염이 심한 경우 혹은 진물이 심한 경우에는 사우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벼운 2차 감염이나 진물이 가벼운 경우에는 사우나를 하실 수 있는데요. 사우나 할 때 열기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사우나를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우나를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운동과 반신욕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아주 많은 양의 땀을 흘릴 수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흘리는 땀으로 인체 내부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우나를 하면서 온몸의 피부를 통해서 악취가 그렇기 많이 올라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악취가 점점 빠져나가면서 피부 상태가 회복되는 걸 또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땀을 빼려는 목적으로 사우나에 짐착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겁니다. 땀이라는 것은 사우나의 목표가 아니라 결과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초기에 땀이 잘 나지 않더라도 매일매일 꾸준히 반복하시다보면 땀이 저절로 잘 나오게 됩니다. 가끔씩 사우나에 너무 집착하시는 분들 중에는 땀을 빼려는 집착 때문에 온도를 너무 높이거나 시간을 30분 이상 한시간 이상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렇게 하시면 피부의 손상이 심해지기 떄문에 절대 안됩니다. 제가(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한의사) 안내해드린대로 시간과 온도를 잘 지켜서 사우나를 하시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반신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반신욕은 38도~40도 사이의 온도에서 체온보다 살짝 높은 온도의 물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20분~ 30분을 추천드립니다. 반신욕 역시 30분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을 하는 의미는 차가운 하체를 따뜻한 물에 담그게 됩니다. 그러면 하체쪽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혈관 확장과 림프 확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인체 전신의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이 원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계의 대륙 현상과 같이 인체에서도 원활한 대류현상 원활한 순환이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신욕은 물에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피부의 염증 반응이 심하거나 진물 반응이 심한 경우에는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2차 감염이 심한 시기에도 반신욕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반신욕과 사우나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반신욕과 사우나를 함께 하시면 더욱 시너지가 나서 효과가 좋습니다. 반신욕을 10분 정도 하고 나서 곧바로 연결해서 사우나를 20분~ 30분 정도 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사우나 이후에 그리고 반신욕 이후에 피부가 붉어져 있거나 열감이 발생한 피부에 차가운 물수건 찜질을 10분 정도 해서 피부 진정을 반드시 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얼굴과 목의 피부는 다른 피부에 비해서 피부장벽이 얇고 예민하게 때문에 많이 붉어지시는 분들은 특별하게 신경을 쓰셔서 진정을 잘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반신욕은 피부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기존의 피부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시면 가정용 사우나기를 구입하셔서 활용해보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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