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룰루랄라 생기쉼터

영종도 다녀왔어요~ 영종도 맛집 해물칼국수!

 

영종도 다녀왔어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말은 그래도 날이 좋았는데, 오늘은 비소식이 있다더니 날이 흐리네요. 주말 맞이해서 놀러다녀오길 잘했어요 ㅎㅎ 원래 계획은 영화관람이었는데 보고 싶은 영화가 아직 개봉을 안 했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날씨를 핑계삼아 잠시 밖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너무 먼 곳은 아니고, 영종도를 다녀왔어요!

 

날도 좋은데 영종도 바닷바람 쐬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다른 사진은 별로 안 찍었는데 먹으러 가서는 몇 장 남겨 왔답니다. 영종도 맛집에서 해물 칼국수와 해물전 먹고 왔어요!

 

 

 

영종도에서 영접한 이 해물파전의 고운 자태... 장난치느라 원장님한테 실시간으로 사진 한 장 날려드렸더니, 자신이 요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신 우리 원장님. 조만간 또 한의사가 만든~~ 시리즈를 올려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암튼 가격은 8천원 정도 하는데 맛있습니다. 갠적으로 얇고 바삭한 파전을 좋아해서 그런지 입맛에 잘 맞았어요. 해물칼국수를 기다리는 동안 충분히 요기가 되었답니다.

 

 

 

남은 파전을 깨작거리며 기다리고 있었더니 드디어 해물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영종도에서 파도치는 소리를 들으며 먹는 해물칼국수... 맛이 완전 일품이랍니다! 저기에 두 세 가지 김치와 보리밥도 약간 나오는데요, 원래 보리밥을 즐겨 먹진 않지만 해물 칼국수 국물에 살짝 말아서 김치랑 함께 먹으니까 완전 맛있더라구요 ㅎㅎ

 

배를 채우고 근방을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을왕리나 영종도 쪽을 나름 몇 번 가봤지만 갈 때 마다 바닷소리 들으면서 맛있는 음식 먹는게 참 좋아요. 제가 영종도에서 찾은 맛집은 미애네 식당이란 곳인데 혹시 아는 분은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주도 주말은 그리 춥지 않을 것 같던데,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한번 가보는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