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입니다 ^^
오늘은 자반증이라는 질환을 주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자반증이라는 증상 들어보셨나요?
자반증은 피부에 붉은 반점들이 보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 아래쪽에서(피하) 출혈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피부를 꾹 눌러도 그 특징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자반증은 혈관염으로 혈관의 손상으로인한 혈관출혈의 흔적이기때문에
피부 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의 혈관손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입니다.
그럼 자반증 종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혈액검사상 진단이 되는 자반증이 있는데
이것을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이라고 합니다.(ITP라고도 부릅니다)
혈소판은 지혈작용과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죠
그런데 이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은 혈액검사를 하게 되면
백혈구 수치는 대부분 정상인데 반해 혈소판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은 발병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급성은 6개월 미만으로 지속되며 대부분 소아에게서 발생됩니다
감기와 같은 상기도의 급성바이러스 감염 이후에 발생하는데요
다행인것은 80% 정도에서 특별한 치료없이도 저절로 회복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만성의 경우에는 6개월이상 지속되는것이 대부분이고
소아보다는 성인에게서 발생합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이 급성과 만성의 특징 차이 입니다.
혈소판 감소성 자반등이 생겼다면 이 수치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는것이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한약 복용을 통해서 혈소판수치를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기때문에
한의학적인 치료가 무척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알레르기성 자반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알레르기 자반증은 혈액검사상 특별한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출혈이 피부에서만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소화기에서도 발생될 수 있는데
그럴경우 복통,구토,메스꺼움,혈변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60%정도에서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으로 알려져 있고
관절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경우 관절 통증이 발생하고 심할경우 붓기도 동반됩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이 신장에서 나타난다면 혈뇨와 단백뇨 소견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할경우엔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 손상같은 경우에는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변검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됩니다.
또한 피부에서 자반증상이 완벽하게 사라진후에도
소변검사상으로는 혈뇨와 단백뇨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이러한 소견이 사라질때까지 꾸준히 치료받고 관리하는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자반증에 도움이 되는 생활 관리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건 ' 안정 ' 입니다.
대부분의 자반증 증상은 하체에서 먼저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중력이나 체중의 영향으로 하체에서 혈관손상이 먼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반증은 안정을 반드시 취하고 과도한 활동을 피해야합니다.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 또한 조심해야 하고
다리나 발에 압박을 주는 옷,신발 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다리의 관절통이 심하거나 피부에 열감이 발생하면 냉찜질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냉찜질은 오히려 혈관을 수축시켜 순환을 방해하고
회복을 더디게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체온보다 살짝 높은 온도인 37-38℃ 에서 족욕을 10분정도 가볍게 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자주 다리를 살짝 높게 올려 안정을 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자반증 증상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분명 필요한 질환입니다.
자반증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하루 빨리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한번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
https://www.youtube.com/watch?v=he9AZHXma3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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