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다한증, 액취증 치료 한의원에서!

 

한 여름도 아닌데 겨드랑이에 땀이 축축… 겨드랑이 다한증!

 

 

어제 투표는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해맑은 이모티콘을 쓰고 있지만, 참여율이나 결과가 조금 씁쓸합니다 ㅎㅎ 인터넷이나 SNS 채널 쪽만 보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다 투표할 기세였는데 아직까지도 전 세계 65%가 인터넷 사용을 안 하고 있단 사실을 잊고 있었네요. 아무쪼록 소신 있는 권리 행사를 하셨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쯤 하고요! 오늘은 다한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다한증, 이 단어는 아마 낯설지 않으실 거예요. 날씨가 더운 한 여름도 아닌데 특정 부위에서 땀이 너무 많이 나와 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생하는 경우죠. 흔히 겨드랑이 다한증, 손발 다한증을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지난번에 손발 다한증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겨드랑이 다한증에 관한 정보와 치료법을 좀 알려드리려 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 일명 겨땀이라고도 하죠-.-; 겨드랑이 다한증을 앓고 계신 경우 액취증까지 동반되는데요 이를 우리는 흔히 암내라고 합니다. 그냥 알기 쉬우시라고 쓴 표현들이에요 ㅎㅎ 여름에도 땀이 나서 겨드랑이가 축축하면 불편한데 시도 때도 없이 땀으로 겨드랑이가 젖어 있거나 거기에 액취증까지 심하다면 생활에 있어서 얼마나 불편할까요? 그런데 이런 겨드랑이 다한증이 바로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아쉽게도 다한증의 특성상 치료 전 후 사진으로 확인하기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생기한의원에서 치료한 사례를 예로 들며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다한증은 한의학에서 심장의 작용과 밀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과잉될 경우 다한증이 발생하는 것이죠. 동의보감에선 땀을 심장의 액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소화기인 비위의 기능 이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소화기능이 약해지면 섭취한 음식물이 위장내에서 원활히 처리되지 못해 담음이란 병리적인 산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화 장애가 발생하며 배에서 물소리가 자주 들리게 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죠. 이는 곧 손발에 비이상적으로 땀을 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한증 중에서도 겨드랑이 다한증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먼저 강심과 울화를 해소시키는 요법으로 하여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를 시작합니다. 동시에 자율신경의 조절력 배양을 위해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키는 호흡훈련도 병행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액취증 치료도 병행됩니다.

 

다한증을 앓고 계신 경우 습진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심해지면 진물과 함께 상처가 생기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약치료, 침치료, 약침치료, 외용치료 등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겨드랑이 다한증.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전후 사진으로 비교하기가 참 힘드네요 ㅎㅎㅎ 하지만 환자 분들의 치료후기로 치료에 대한 믿음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올라오는 치료 후기도 있지만, 생기한의원 방문해 주신 환자분들이 이렇게 수기로 써주고 가시기도 한답니다. 수기로 써주신 치료후기는 따로 모아서 파일로 만들어 놓았구요, 생기한의원 내원하시면 보실 수 있도록 비치해 두었어요^.^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한의원에서도 확실히 치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