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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생기쉼터

여드름 위치와 내 몸의 상관관계?

 

여드름의 위치만 보고도 내 몸의 어디가 안 좋은지 알 수 있다?

여드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남자는 15세~19세 사이에, 그리고 여자는 14세~16세 사이에 발생 빈도가 높죠. 하지만 때로는 사춘기를 훌쩍 넘기고도 얼굴에 불긋불긋 올라와서 우리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T_T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는 월경 기간이 다가오면 더욱 심하죠.

그런데 얼굴에 난 여드름의 위치로 내 몸의 어디가 안 좋은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 아세요? 신기방통한 우리의 몸! 여드름도 내장 기관과 관련이 있답니다!   



1. 이마에 생기는 경우 : 이마에 생긴 여드름과 관계가 있는 곳은 바로 심장입니다. 유독 이마에 많이 나는 경우는 심장 기능이 안 좋을때, 열독이 있을 나타납니다. 평소에 앞머리나 모자 등의 자극을 피하고, 어성조차와 삼백조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방차랍니다~

2. 턱 주위에 생기는 경우 : 턱 주위에 생기는 여드름은 신장에 해당합니다. 또한 여성 분들은 자궁이나 생식기, 콩팥 기능이 약할 경우 턱 밑에 여드름이 생겨요. 그래서 월경 주기에 턱 주위의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땐 근본적으로 자궁이나 신장을 보하는 것이 먼저랍니다.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반식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구요~ 쑥차, 익모초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볼 주위에 생기는 경우 : 왼쪽 볼은 간장, 오른쪽 볼은 폐에 해당합니다. 간은 스트레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장기로, 스트레스성 여드름의 경우 주로 볼에 나타나죠.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자신만의 취미생활, 명상법을 갖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답니다! 마시면 도움이 되는 한방차는 대추차, 꿀차 등이 있구요, 아침에 키위나 사과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아요~

4. 코 주위에 생기는 경우 : 코 주위에 생기는 여드름은 비장에 해당합니다. 소화기능이 약해 나타나는 여드름의 경우 콧잔등에 나타나는 경향이 많거든요. 특히 변비나 숙변이 심할때 여드름이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식생활을 조절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는 물론이고, 술과 지방이 많은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셔야 해요.



이처럼 내 얼굴에 난 여드름 위치로 몸 속의 어디가 안 좋은지 파악이 가능한데요! 여드름은 일단 손을 대시면 절대 안 됩니다. 손독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세요?

여드름 치료는 한의원, 또는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심하지 않을 때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본인이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해 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여성분들은 세안제나 스크럽제를 너무 애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