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룰루랄라 생기쉼터

겨울 휴가로 다녀온 강원도 횡성 펜션^^

 
강원도 횡성 스파 펜션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중 하루가 가장 길게 느껴진다는 수요일이네요! 어쩐지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몸이 좀 무겁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생기 블로그 놀러오신 분들도 좀 가벼운 맘으로 보고 갈 수 있는 여행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보통 직장은 여름휴가만 있는데, 전 1월에 새해를 맞이하여 원장님이 잠시 휴식 시간을 주셔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원장님 짱^^b 암튼 덕분에 친구 두 명과 함께 휴식을 테마로 삼아 강원도 횡성 쪽으로 펜션을 다녀왔거든요. 횡성을 선택한 이유는 물론 맛좋은 꼬기!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친구의 고화질 사진 몇 장 함께 구경해 보세요~

 



아무래도 여자 셋이 다녀온 여행이다 보니 예쁜 곳을 찾아 보게 되더군요.
차가 없어서 횡성 가는 길이 조금 고생이었지만, (강원도는 멀고도 멉니다ㅠㅠ)
펜션도 너무 예쁘고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이라 매우 즐거웠습니다.




방마다 이렇게 이름이 다르더라구요. 요즘은 이런 펜션 많죠?
제가 머물렀던 곳은 신데렐라 방이에요 ㅎㅎ 핑크색을 좋아하는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완전 아기자기하고 딱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디자인의 방이죠 ㅋㅋ
사진 진짜 잘 찍었지 않나요? 오자마자 사진기부터 꺼내들고 찍는데 저랑 다른 친구 한 명은
저기 보이는 침대에서 뒹굴거렸답니다. 차 타고 오느라 넘 힘들었거든요.
스파 펜션이라 방에도 저렇게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욕조가 있어요.
물론 세 여자가 다 들어가기 매우 좁아서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침대도 2인용인데 1명 추가해서 간 거라 낑겨 잤네요 하핫.




드디어 기다리시던 고기 사진. 비록 올리는 사진은 몇 장 없지만 가장 강력한 사진아 아닐까 싶네요.
올라 오는 길엔 중간에 횡성 한우를 먹었는데, 펜션에서는 새우랑 돼지고기를 구워 먹었어요!
아 이렇게 보니 또 사진이 예술이네요.
그땐 먹느라 정신없었는데^^;



암튼 원장님이 예기치 못한 겨울휴가를 보내주신 바람에 즐겁게 쉬다 왔어요~ 독채도 있더라구요! 거긴 여럿이 즐길 수 있는 스파 공간도 있구요. 담번엔 생기 가족들과도 함께 다녀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