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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생기쉼터

손 깨끗하게 씻으세요! 피부관리를 위한 청결유지!


 

트러블 없는 피부관리를 위한 청결 유지 방법 NO1. 손씻기!

 

 

 

깨끗하고 티없이 맑은 피부는 여자들에게 있어서 더없이 고마운 선물이죠. 10대엔 얼굴, 20대엔 몸매, 30대엔 피부라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피부관리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외모에 관심 많은 남자들의 경우도 깨끗한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배우 고현정씨도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피부미인의 비결이라고 방송을 통해서 여러 번 말한 바 있죠. 피부 전문가들도 얼굴에 화장품을 바를 때를 제외하곤 가능한 얼굴에 손대는 버릇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웬만하면 손 안 대려 하는데 자꾸만 습관적으로 저도 모르게 만지게 되더라구요 ㅎㅎ

 

 

 


인간의 손에는 평균 150종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숫자죠! 더구나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의 번식속도가 더욱 빠릅니다. 따라서 잘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은 무엇보다 세균감염으로 인해 피부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런 계절에 피부 트러블이 잦은 이유이기도 하죠.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얼굴에 손을 대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그럴수록 손 청결상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기한의원 교대점 박치영 원장님이 최근 1개월 간 성인남녀 150명의 ‘얼굴 만지거나 손 씻는 습관’을 설문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얼굴에 난 뾰루지, 여드름, 피지 등을 손으로 짠다’ 34%(51명), ‘턱 괴기’(24%, 36명), ‘눈 비비기’(13%, 20명), ‘코 만지기’(7%, 11명), ‘얼굴 긁기’(3%, 5명) 등 무려 81%(123명)가 얼굴에 손을 대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로 무의식 중에 행하는 행위들이죠.

 

 

 


 

박치영 원장님 曰 “손에는 황색포도상구균, 뉴모니아균 등 수많은 유해균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씻지 않고 손으로 얼굴을 만질 경우 감염위험이 크며 특히 피부저항력이 약한 아토피피부염, 건선 환자나 어린이들은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손을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화장품을 바를 때를 제외하고 얼굴에는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피부건강과 더불어 얼굴노화를 방지하는 지름길 입니다.


턱 괴기나 눈비비기 같은 습관도 피부에 나쁜 건 마찬가지!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층이 얇고 연약합니다. 별 것 아닌 자극으로도 얼굴이 붉어지거나 가려운 이유 또한 이 때문이죠. 얼굴에 자꾸 손을 대면 피부트러블을 야기하는 한편, 물리적 자극에 의한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청결에 대한 의식은 높지 않았는데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어떻게 손을 씻는가’를 조사한 결과 ‘비누, 세정제 등을 이용해 꼼꼼히 씻는다’ 46%(69명), ‘물로만 씻거나 손끝에 물만 묻힌다’ 35%(53명), ‘안 씻는 편’19%(28명)로 성인남녀 2명 중 1명은 손 씻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닦게 되면 99% 이상 세균박멸이 가능하지만, 물로만 닦을 경우엔 박멸률은 40~50%정도로 떨어지며 수질이 불결할 경우 오히려 세균번식이 증가한다는 해외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물며 씻지 않는다면!!! 저만 해도 느껴져요. 아무래도 글 쓰는 때가 많다 보니 장시간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보면 손이 찝찝할 때가 있거든요 ㅎㅎㅎ  


한편, 잘 씻지 않은 손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용변 후 물로만 씻거나 손끝에 물만 묻힌다고 응답한 81명 가운데, 37%(30명)는 스킨십 할 때 상대방 얼굴을 만지는 성향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거든요. 아..................... 여러분, 제발 피부관리를 위해 손 깨끗하게 씻으세요ㅠㅠ 내 연인, 내 가족의 얼굴에 세균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