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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생기쉼터

2012 설 인사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설연휴 인사말로 적당한 것은?


이 맘때면 항상 고민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겐 그냥 가볍게 "새해 복 많이 받아!" 라던가 "즐거운 설연휴 보내~" 정도로 끝내는데, 어른에게 보낼 때는 대체 뭐라고 해야 좋을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게 되죠 ㅎㅎ

그래서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2012 설 인사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새해를 맞이하여 행운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 설을 맞아 집안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 즐거운 설이 되기를 기원하오며 새해 소원 성취하십시요.
· 즐거운 설을 맞아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2012년 소망하던 모든 일들에서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 2012년 새해 가족 모두 화목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2년 임진년, 희망찬 새해 뜻깊은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2012년이 되시길 손모아 기원합니다.
· 올해 계획하신 모든 소망 꼬옥 이루시고 행복, 건강, 웃음 넘치는 한해 되세요.
· 즐거운 설을 맞아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 임진년 새해 용꿈 꾸시고 대박 나시어 승천 하세요.
· 즐거운 설을 맞아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년내내 가정에 평화가 깃들고 온가족 건강하세요.


요런 설 인사말들이 있습니다~ 좀 틀에 박힌 인사말 같긴 하네요^^; 그래도 어르신들께 보내기엔 아주 적절한 멘트들 아닐까요?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도 물론 좋지만 정말 듣기 싫은 말들이 몇 가지 있죠. 저도 개인적으로 어릴때 공부 잘하냐, 니가 올 해 몇 살이냐, 반에서 몇 등하냐 이런 질문 받을 때가 젤 싫었답니다ㅠㅠ

설에 듣기 싫은 말들로는 이런 것들이 있네요!



· 취업은 됐니?
· 앞으로 계획이 뭐야? 어떻게 할래?
· 누구는 좋은 회사 들어 갔다더라
· 그냥 아무데나 취업해
· 애인은 있니?
· 어느 쪽으로 취업할 거니?
· 취업 안되면 결혼이라도 해
· 부모님께 언제까지 신세질 생각이야
· 결혼 안 해?
· 누구는 연봉이 엄청 높다더라
· 연봉은 얼마니?
· 돈은 많이 모았니?
· 설 보너스 많이 받았어?
· 이제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해야지?


재미로 보는 거지만... 글만 보는데도 질리는 느낌이 드네요;;; 실제로 이런 말 들어 보신 분들 손? ㅋㅋ 우리 올 해는 서로 기분 좋은 덕담만 주고 받자구요~! 생기도 설날 후에 더욱 알차게 돌아오렵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